[상세 리포트] "계엄군의 국회 난입, 그날 밤 무슨 일이 있었나"

안녕하세요! 3일 밤부터 4일 새벽까지 국회에서 있었던 충격적인 상황을 타임라인과 함께 자세히 정리해드리려고 합니다.
???? 시간대별 주요 사건
???? 3일 밤

윤석열 대통령 비상계엄 선포
경찰, 국회 폐쇄 조치 (의원, 취재진, 보좌진 출입 통제)

???? 4일 자정

헬기 여러 대가 국회 상공에 출현
방탄모, 방탄조끼, 총기로 무장한 계엄군 투입
본청 2층 정문 진입 시도 → 보좌진들의 저지

???? 12시 38분

계엄군, 2층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실 유리창 파괴 후 진입
국회 직원들과 보좌진들의 대응:

소화기와 책상으로 방어선 구축
주요 공간(양당 대표실, 로텐더홀)에 바리케이트 설치
나무 문짝, 책상, 의자로 출입문 봉쇄



???? 계엄해제 결의안 표결 결과

재석 190명 중 190명 찬성으로 가결
국민의힘 108명 중 17명만 참여 (대부분 친한동훈계)
추경호 원내대표 등 지도부 불참

????️ 양당 대표 발언

한동훈 대표: "계엄은 상식의 끝... 위법한 지시 불응 지지"
이재명 대표: "계엄 기반 명령은 위헌·무효·불법"

????️ 국회 정문 상황

시민들의 탄핵 요구 시위
"2024년이 맞느냐, 박정희 유신 시대인가" 항의
일부 시민들 담벼락 넘으려다 제지당함
진보당 지지자들의 깃발 시위

⏰ 1시 30분경

계엄군 5·6문 통해 최종 철수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퇴로 확보
일부 시민들 애국가 제창

이렇게 한밤중에 벌어진 초유의 사태였는데요,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계엄군이 정문이 아닌 창문을 깨고 진입했다는 것과, 보좌진들이 맨몸으로 저지선을 형성했다는 점입니다. 국회의 독립성과 민주주의 수호를 위한 치열한 현장이었다고 볼 수 있겠네요.